미자 "독신주의였는데 연애 한 달 만에 ♥김태현과 결혼 직감"('해석남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13일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한 개그우먼 미자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전성애, 미자 모녀는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이하 '해석남녀')에 출연했다.

이에 이상민은 미자와 김태현의 결혼 소식을 알렸고, 출연자들은 일동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상민은 이어 "김태현을 '이 사람이다!'라고 느꼈던 순간은?"이라고 물었고, 미자는 "나는 평생 결혼 생각이 없었거든. 그런데 남편을 만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어? 결혼하겠는데'이런 느낌이 그냥 오더라고"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채연은 "보통 '사위 사랑은 장모'라고 하는데, 김태현 어때?"라고 물었고, 전성애는 "아주 예뻐 죽겠어~"라고 답했다.

이어 미자는 "남편을 처음 봤을 때부터 엄마가 키가 크다고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는 속속들이 숨어있는 성격부터 건강까지! MBTI를 활용해 성격유형이 식습관, 라이프 스타일에 얼마큼의 영향을 줄지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과 상관관계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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