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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최지만이 무안타로 침묵하며 4할 타율이 아쉽게 무너졌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연승을 달렸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 맞대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423에서 0.393으로 소폭 하락했다.
출발은 좋았다.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최지만은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투런홈런에 홈을 밟으면서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최지만은 5-0으로 크게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날 리글리필드에는 6회초 탬파베이의 공격이 끝난 뒤 많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경기는 강우 콜드로 끝났다. 탬파베이는 1회 4점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2회 완더 프랑코의 적시타로 간격을 벌렸다.
컵스도 3회말 조나단 비야와 이안 햅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득점권 찬스에서 프랭키 슈윈델과 닉 마드리갈이 각각 1점씩을 뽑아내며 탬파베이를 추격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5회 조쉬 로우, 메히아, 케빈 키어마이어가 3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기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컵스의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스즈키 세이야도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으로 출루하는데 성공하며 데뷔전부터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2007년 이와무라 아키노리(당시 탬파베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시카고 컵스 스즈키 세이야.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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