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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제 8회 하나원큐 리틀 바스켓볼 3X3 토너먼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천 하나원큐는 21일 "지난 16일 부천 모션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제 8회 하나원큐 리틀 바스켓볼 3X3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주최하고 한국유소년농구연맹 부천지부가 주관해 부천 지역 내 유소년 농구 발전과 저변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최초 초등부 대회만 계획 했지만 중등부 대회 참가 신청 쇄도로 중등부까지 확대해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남녀부 총 28개팀 약 1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승부를 펼쳤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하나원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가 어려웠기 때문에 원활한 대회 운영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체육관 방역 및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대회는 성적보단 경험과 성장,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초등부의 경우 풀리그로 진행해 선수들이 더 많은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경기 외적으로도 어린 선수들의 부상방지 및 균형감각 향상을 위해 리듬 트레이닝존을 운영했다. 또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소속 김지영이 대회장을 방문해 대회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미래 농구 꿈나무들에게 큰 추억을 선사했다"라고 설명했다.
‘제 8회 하나원큐 리틀 바스켓볼 3X3 토너먼트’ 초등부 저학년 MVP로 선정된 김연아 학생은 “친구들과 대회에 참가해 즐기고 오려고 했는데 MVP로 선정돼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농구를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고, 앞으로도 유소년 농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하나원큐는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비시즌 중에도 지역 연고지 내 기부 및 나눔활동, 엘리트 농구부 용품 후원 등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나원큐, 리틀 바스켓볼 3x3 토너먼트 성료. 사진 = 하나원큐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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