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소미, 전효민, 손예빈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소미, 전효민, 손예빈은 21일 경상남도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 6813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이소미는 이글 1개, 버디 4개를 기록했다. 3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1번홀, 4~5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전효민과 손예빈은 버디만 6개를 잡았다. 이들은 공동 4위 성유진, 유해란(5언더파 67타)에게 1타 앞섰다.
이소미는 KLPGA를 통해 "예상과 다르게 바람이 조금 덜 불어서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는데, 중간부터 비가 좀 많이 오기 시작해서 당황했다. 그래도 마무리 잘 한 것 같아서 만족한다"라고 했다.
전효민은 "잘 끝나서 기분 좋다. 첫 번째, 두 번째 대회까지는 힘들었는데, 오늘 성적 잘 나서 마음이 편하다"라고 했다. 손예빈은 "비도 오고 바람도 좀 불면서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퍼트가 잘 되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지난 두 대회에서 퍼트가 가장 부족했다는 생각에 짧은 시간이지만 보완하려 노력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임희정, 노승희, 권서연, 김새로미, 박현경, 박결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다.
[이소미(위), 손예빈(아래). 사진 = 김해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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