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1년1개월만에 우승 찬스를 잡았다.
박인비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 6258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1~2번홀, 17~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5번홀, 7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16번홀에선 이글에 성공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렉시 톰슨, 마리나 알렉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다.
2021년 3월 말 KIA 클래식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이후 12개월만의 우승, 통산 22승에 도전한다. 단독선두 한나 그린(호주, 8언더파 205타)에게 3타 뒤졌다.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7언더파 206타)가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솔레어)은 2타를 잃고 4언더파 209타로 최혜진 등과 함께 공동 12위다. 고진영 역시 최종일에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강혜지가 2언더파 211타로 공동 30위, 홍예은, 최운정, 박희영이 1오버파 214타로 공동 46위, 유소연이 2오버파 215타로 공동 56위, 지은희가 3오버파 216타로 공동 62위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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