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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종국이 깻잎 논쟁에 대해서는 대의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패딩 논쟁에 대해서는 강력한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주우재, 변우석,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연애 토론을 벌였다.
유재석은 최근 화제가 된 깻잎 논쟁, 새우 논쟁, 패딩 논쟁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유재석은 패딩 논쟁에 대해 “그건 사실 올려주는 건 좀 오버다”라며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김종국 역시 “행위 자체가 너무 따뜻하다. 여자친구랑 하는 거다”라고 반대했다.
주우재 또한 “깻잎은 뉘앙스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패딩은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
김종국은 “깻잎은 이 여자가 못 먹으면 우리가 다 못 먹잖아 그거를. 그러니까 우리가 도와주고 ‘빨리 먹어’ 이거잖아. 깻잎을 얘가 못 먹으면 다 못 먹잖아”라며, “그러니까 대의를 위해서 내가 잡아주는 거고. 패딩은 입든 말든”이라며 흥분했다.
이에 하하가 “얘가 패딩 지퍼를 안 올리면 출발을 못해. 2차 가야 되는데”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여미고 가면 되잖아”라며 끝까지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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