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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소이현(39)의 과거 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2일 소이현은 SNS를 통해 "싸이가…열렸다ㅋㅋㅋㅋ와우ㅋㅋㅋㅋ그때나 지금이나. 어쩜 이래ㅋㅋ 신기하다…그때가…"라며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싸이월드를 찾아 과거 사진첩을 열어본 소이현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촬영된 사진들을 공유했다. 그중에는 남편인 배우 인교진(43)과 함께 찍은 것도 있었다. 풋풋한 두 사람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이현과 인교진의 연인 관계는 지난 2014년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고, 2015년 12월 첫째 딸, 2017년 10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결혼 10년 전인 2004년에도 이들의 '알콩달콩' 케미는 그대로였다. 소이현은 인교진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장난치는가 하면 "오빠오빠오빠~나랑 젤루 친한 연기자이자 오빠"라고 표현해놓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너무 보기 좋아요", "추억이 새록새록", "둘만의 추억이 있어서 너무 부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소이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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