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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엄정화(52)가 마마무 화사(26)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1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체크인. 오랜만에 만난 화사가 너무 반갑고 좋아서~ 늘 바쁜 화사를 말한다는 게 연락이 안 되고~~라고 했나 봐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연락하고 싶었단 말이 잘못 나왔어요. 화사는 늘 화사하게 선배니이임하며 답한답니다. 화사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한 밤이네요~"라고 덧붙였다.
화사가 선배인 자신의 연락을 무시했다는 오해를 바로잡은 것이다. 지난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엄정화가 바쁜 화사에게 서운함을 내비친 것이 화근이 됐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3월부터 스케줄이 넉넉하다는 엄정화를 제주도에 초대했다. 화사가 본인도 불러달라고 하자 엄정화는 "진짜야? 바빠가지고 연락도 안 받잖아. 메시지도 안 하고"라며 농담 섞인 투정을 부렸다.
이에 이효리는 "화사는 명품 가방 메고 파리 가고 그런 애예요. 글로벌이라고 우리 무시해. 자기 선배는 비욘세야 우리가 아니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화사도 손사래 치며 "아이 그게 아니에요, 무슨 소리야"라고 웃어넘겼다. 예능 중 일부였지만, 일각에서 화사가 연락을 피한다는 오해를 받자 여전히 애틋한 선후배 사이를 드러낸 엄정화다.
한편 엄정화는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 엄정화 SNS, 티빙 '서울체크인'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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