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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ENA PLAY채널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 동심으로 돌아간 황제성 앞에 아내 박초은이 난데없이 나타난다.
3일 방송되는 '고끝밥'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82 개띠즈'가 알파세대와 함께 간식 쇼핑에 나섰다. 그곳에서 황제성은 아내 박초은을 보고 얼어버렸다. 황제성 엄마로 빙의한 박초은은 "황제성! 학원으로 바로 가라니까 뭐 하는 거야"라며 냅다 등짝 스매싱을 날리기 시작했다.
뜻밖의 상황극에 친구들은 적응을 완료하고 '황제성 어머니'께 공손하게 인사했다. 뒤늦게 적응한 황제성은 "왜 왔어 여기.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라며 급발진했다. 한편 조세호는 "제성이가 엄마 몰래 차 살거라고 했었어요"라며 이간질을 시도했다. 박초은은 "집이 없는데 차를 바꾼다고?"라고 날카롭게 일침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모자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박초은은 "벌써부터 속 썩이는데 나중에 커서 누구랑 결혼하려고, 그 여자가 얼마나 고생을 할까"라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문세윤은 박초은에게 "어머니가 먹을 것 좀 사주시면 안 될까요?"라며 다시 상황극을 이어갔지만, 박초은은 "어머 카드가 없네?"라며 센스있게 받아쳐 '엄마의 내공'을 입증했다.
동심으로 돌아간 '82 개띠즈'가 펼칠 꿈과 희망의 이야기는 3일 오후 8시 ENA PLAY채널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고끝밥'은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되고 있다.
[사진 = ENA PLAY채널&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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