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개봉 외화 첫 100만 관객을 돌파, 2022년 국내 개봉한 외화 중 1위에 올랐디.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주말 동안 18만 7,14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수성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07만 5,526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외화 첫 번째 100만 스코어 돌파이자 한국 영화 개봉작 포함 전체 두 번째 성적이며, '더 배트맨'을 넘어 외화 흥행 1위로 등극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다양한 볼거리와 마법의 향연이 역대 최고의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라는 호평을 받으며 지난달 13일 개봉 이후 입소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이 인기를 얻었다. 시리즈의 주역인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는 스토리가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이 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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