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표 못 구한 팬들에게 '이런 말' 전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을 위로했다.

임영웅의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 사전 녹화 영상이 2일 오후 2시 공개됐다.

부캐 임영광을 선보이고 있는 임영웅은 "저는 노래 연습하느라 티켓팅에 참여하지 못했고 임영광이라는 친구가 했다는 소문은 들었던 것 같다"며 "뭐 성공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임영광 씨 그리고 표를 구하지 못한 많은 팬 여러분들에게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생기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임영웅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다. 가수 이적이 작사와 작곡을 맡고,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에 참여한 명품 감성 발라드다.

'아임 히어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프랑스 파리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뮤직비디오는 3일 오전 8시에 공개된다.

[사진 = 물고기뮤직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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