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21점, 두 자릿수 득점 7명, GSW 뜻대로 풀렸다, 돈치치 야투성공률 33.3%에 턴오버 7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기선을 제압했다. 댈러스 에이스 루카 돈치치 봉쇄에 성공했다.

서부 3번 시드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1-2022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서 4번 시드의 댈러스 메버릭스를 112-87로 이겼다.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이상적인 경기를 했다. 스테판 커리는 3점슛 3개 포함 21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앤드류 위긴스가 3점슛 3개 포함 19점, 조던 풀과 클레이 탐슨은 3점슛 1개에 그쳤으나 19점, 15점을 생산했다.

돈치치를 막은 게 골든스테이트의 승인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때때로 박스&원으로 돈치치를 철저히 봉쇄했다. 돈치치는 20점을 올렸으나 야투성공률 33.3%에 그쳤다. 또한 턴오버를 7개 범하며 무너졌다.

댈러스는 스펜서 딘위디가 17점을 보탰으나 경기에 지장을 주지 못했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앞서가며 스코어를 계속 벌렸다. 4쿼터는 가비지타임이었다. 두 팀 모두 주전들을 벤치에 불러들여 21일 2차전에 대비했다.

[커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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