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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6월 첫째 주 1위 후보로 강다니엘과 세븐틴이 지목됐다.
1위의 주인공은 세븐틴이었다. 멤버들은 "1위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여러분께 많은 감동 드리는 가수가 되겠다"며 "우리 캐럿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 파이팅하겠다. 우리 멤버들도 너무 고생했고, 가족들도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4일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The Story)'와 타이틀곡 '업사이드 다운'으로 컴백했다. 강다니엘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으로, 밝고 경쾌한 리듬과 바이브로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다양한 컴백 무대도 펼쳐졌다. NCT 드림은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비트박스(Beatbox)'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돌아왔다. '비트박스'는 비트박스 소스를 활용한 올드스쿨 힙합 댄스 곡으로, 이번 무대에서도 청량한 매력이 한껏 돋보였다.
'핫'한 세븐틴의 퍼포먼스는 단번에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핫(HOT)'은 세븐틴 고유의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보여 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곡이다.
이날 컴백한 조유리는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 타이틀곡 '러브 쉿!'으로 신나고 당당한 분위기를 발산,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빅톤의 '스투핏 어클락(Stupid O'clock)' 컴백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강다니엘, 나인아이, 라잇썸, 르세라핌, 밴디트, 빅톤, 세븐틴, 싸이퍼, NCT 드림, Walking After U, 원어스, 유나이트, 조유리, 클라씨, TNX가 출연했다.
[사진 = 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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