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후원사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2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 동, 서코스(파71, 7326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003년, 2005년, 2008년 등 이 대회 통산 3회 우승을 자랑한다. 또한, 지난 24년간 19회 참가했다. 최다우승 및 최다참가자다. 올해 대회서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3번홀, 7~8번홀, 10~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경주는 KPGA를 통해 "경기를 하기 최적의 날씨였다. 그동안 제주도를 많이 와 봤지만 오늘 날씨가 그 중 최고였다. 사실 5타까지 줄일 것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다. 2~3타 정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마음을 비우고 경기했던 것이 주효했다. 7번홀의 칩인 버디 8번홀의 벙커샷 버디가 오늘 경기의 터닝 포인트였다. 두 개 홀에서 버디를 한 이후 후반 홀에서 탄력을 받았고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규민, 강윤석, 김민수, 이상엽이 6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맹동섭, 고군택, 김홍택, 이성관이 최경주와 함께 공동 5위다.
[최경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