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나인우가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 연출 윤성식)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이날 나인우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자신이 맡은 캐릭터 이영두와 혼연일체 되는 모습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먼저 이영두(나인우)는 "혹시 시아 픽업할 사람 구했나요? 제가 가도 될까요?"라며 어용미(염정아)에게 선뜻 물어보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나인우는 진시아(김시아)를 픽업 후 집에 가는 도중에 진성우(김태우)가 갑작스럽게 등장하자 "선생님은 누구시죠?"라며 경계심이 드리운 눈빛을 내비쳐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나인우는 폭넓은 감정선 표현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지울 수 없는 인상을 강하게 풍겼다.
한편 나인우가 출연하는'클리닝 업'은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클리닝 업' 3화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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