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한화 주장 하주석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한화는 12일 인천 SSG전서 마이크 터크먼(중견수)-김태연(우익수)-정은원(2루수)-김인환(1루수)-이진영(좌익수)-하주석(지명타자)-변우혁(3루수)-박정현(유격수)-박상언(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주장이자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별 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혹서기에 접어들며 체력안배인 듯하다. 하주석은 올 시즌 종종 지명타자로도 나서며 수비를 하지 않고 에너지를 아껴왔다.
수베로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연습할 때부터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해주려고 한다. 이미 지난 2월부터 많은 훈련을 해왔다. 특히 (주중경기보다 빨리 시작해서 빨리 출근해야 하는)주말 경기에는 훈련 시간과 강도를 더 줄이려고 한다"라고 했다.
부상으로 1군에서 빠진 노시환의 빈 자리는 11일 인천 SSG전에 이어 김인환이 또 다시 채운다. 김인환은 전날 솔로홈런으로 장타생산력을 뽐냈다.
[하주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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