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은퇴 시즌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9차전 홈 맞대결에 1루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생산할 정도로 감이 좋았다. 그리고 2-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리고 KBO 역대 7번째로 통산 3500루타 달성에 성공했다.
감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대호는 5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데스파이네의 초구 144km 높은 직구를 통타, 좌중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6호. 비거리는 125m로 측정됐다.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19번째, 올 시즌 6번째, 통산 1125번째로 기록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선수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활약이다.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4-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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