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1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함께 "가발이에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긴 가발과 짧은 가발을 구입했어요. 제 두상에 맞게 만들어주니 참 편해요. 머리 기르지 말까 봐요? 집에 오면 훅 벗으니 아주 시원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항암 3차 부작용 중에 고열이 있어요. 낮부터 열을 재니까 39도. 계속 4시간 동안 안 내려서 또 응급실 가서 아침 6시까지 또 코로나19 검사하고 열 조절하고 지금 왔어요. 복통이 꼭 같이 오니까 미치겠어요. 이틀째 고열이 있어서 약 먹고 버티고 있어요"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내 그는 "이 새벽 37.5도로 내렸어요. 감사 감사 기도가 저절로 나오네요. 오늘은 외식도 가능할 거 같아요. 열만 내리면 나갈 거예요"라고 말했다.
▼ 이하 서정희 글 전문.
가발이예요.
긴가발과 짧은가발을 구입했어요
제두상에 맞게 만들어주니 참 편해요.
머리 길르지 말까봐요?
집에오면 훅~벗으니 아주 시원해요.
항암3차 부작용중에 고열이 있어요.
낮부터 열을 재니까 39도
계속 4시간동안 안내려서 또 응급실 가서 아침 6시까지 또
코로나검사하고 열 조절하고 지금 왔어요.복통이 꼭 같이 오니까 미치겠어요.
이틀째 고열이 있어서 타이레놀 먹고 버티고있어요.
이새벽 37.5도로 내렸어요.
감사감사 기도가 저절로 나오네요..
오늘은 외식도 가능할거 같아요.
열만 내리면 나갈꺼예요.
주님
감사합니다!치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보혈의 능력으로 회복시켜주옵소서!
고열은 내릴찌어다.
통증은 멈출찌어다.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