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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진태현(본명 김태현·41) 아내 박시은(본명 박은영·42)의 임신 8개월 돌입에 기쁨을 표했다.
진태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일기 6월 14일. 아침 일찍 병원에서"라며 2세의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임신 8개월 차 돌입. 이제 마라톤에서 마지막 12km를 넘겨두고 있는 상황. 이젠 완주를 위해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완급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까지 여기까지 온 것도 내가 가장 믿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이며 우리 아내의 열심을 다한 노력이고 40이 넘는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지만 매일매일 손잡고 하루에 몇 번씩 몇 km를 함께 걸어온 우리 부부의 사랑이 있었기에 태어나 처음으로 임신 후기에 접어들었다"고 감격을 전했다.
진태현은 "많은 부부들의 응원 너무 감사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예비부모들도 힘내시고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잘 이겨내시길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파이팅 합시다. 가즈아 할 수 있다"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끝으로 "남은 기간 3개월. 지난 기간 7개월. 40대의 10개월 우리 아내에게 가장 찬란한 시간이길.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허락하심에"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2019년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으며,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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