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유인수가 전작과 '환혼'의 차이점을 꼽았다.
14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이 참석했다.
유인수의 전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윤귀남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로 호평받았다.
이날 유인수는 "전에는 좀비분들과 연기를 하다가 너무 멋있고 아름다운 배우들과 함께하면서 거기서 얻는 새로운 에너지가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되게 신선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을 준비할 때는 그 인물이 가진 악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했다. '환혼'의 박당구는 배우분들과의 케미, 평소에도 조건 없는 밝음을 유지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박준화 감독님이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주신 캐릭터다. 그 지점에서 기대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오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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