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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연예 버라이어티 채널 K-STAR(케이스타)의 신개념 언택트 뷰티 바이블 ‘랜선뷰티’에 첫 걸그룹 출신 게스트인 EXID 혜린이 출연한다.
혜린은 101만 팔로워를 보유한 K-뷰티 셀럽이자, ‘K-뷰티 설계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혜린을 본 MC 박은혜는 “드디어 우리 프로그램에 아이돌까지 나온다”며 감동했다. 또 MC들은 옆에 앉은 혜린을 가까이 살펴보다가 “피부가, 사람 피부가 아닌 것 같아요. 도자기인가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혜린은 ‘K-뷰티 설계자’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에 대해 “EXID 멤버들에게도 제가 평소에 하는 관리법을 종종 전수해 주곤 했다. ‘입꼬리 올리는 운동법’ 같은 것들인데, 그러다 보니 ‘설계자’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자기 같은 피부 광채를 뽐내던 혜린은 평소 자신이 하는 운동을 소개하던 중 눈도 제대로 못 뜰 정도로 망가지기 시작했다. 비 오듯 쏟아지는 땀을 닦아내며 숨도 못 쉬던 혜린은 “보기엔 쉬워 보이죠? 진짜 부들부들이야”라며 표정 관리에 실패했고, 급기야 “뷰티 프로그램인데 정신차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8시 방송.
[사진 = K-STAR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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