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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안보현이 백종원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다.
2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안보현과 일일 취사 지원을 위해 등장한 김동준이 함께 장을 보러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장 요리단은 400명을 위한 요리를 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1사단 전진부대 일월성 대대를 찾았다. 1사단 전진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김동준은 일일 취사 지원을 위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안보현과 김동준은 같은 부산 출신으로 오래된 지인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동준은 “아까 (백종원) 선생님 만나는데 뭉클하더라고. 진짜 아버지 뵙는 느낌이었어. 형 있고, 딘딘 있고, 오대환 선배님도 처음 뵙는데 너무 좋으시고”라며 백종원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동준이 “형 이번에 백 선생님이랑 처음 만난 거지?”라고 묻자 안보현은 “나 너무 좋다. 너무 멋있는 거야. 일할 때 열심히 하고, 쉴 때 즐길 거 즐기면서”라며, “가정도 저렇게 꾸려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이번에 ‘백패커’ 연락 와서 일단 첫 번째는 백종원이었다. 백종원이라는 사람이랑 내가 함께할 수 있다고?”라며 ‘백패커’에 합류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이에 김동준은 “형 엄청 좋아하겠다 싶었다. 나도 선생님이랑 프로그램 해봤으니까 어떤 성향이신지 아니까 형이랑 엄청 잘 맞을 거 같았다”며 거들었다.
[사진 = tvN ‘백패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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