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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로저스센터에서 강한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보름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맞대결에서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팀이 4-1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트렌트 쏜튼의 2구째 81.5마일(약 131.1km) 몸쪽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겼다. 최지만의 방망이를 떠난 타구는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지난 6월 19일 볼티모어 올리올스전 이후 무려 15일 만에 터진 시즌 7호 홈런으로 타구속도 100.2마일(약 161.2km), 비거리 362피트(약 110m)를 기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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