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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소이현과 코미디언 김지민이 졸지에 '물미역' 신세가 된다.
4일 MBN과 ENA PLAY에서 방송되는 '호캉스 말고 스캉스'(이하 스캉스) 7회에서는 인천 을왕리 'T 리조트' 스위트룸의 아침을 만끽하는 '스캉스'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 소이현, 소유, 김지민은 각자의 방식으로 스위트룸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소이현과 소유는 가만히 누워 '물멍(물 멍 때리기)'을 즐기지만, 운동과 관련해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보인다고. 특히 소유는 자신의 운동 욕구 때문에 졸지에 변태(?)에 등극했다고 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이 밖에도 예지원은 바다가 보이는 숲에서 스트레칭은 물론 물구나무까지 서며 모닝 요가를 즐겨 모두의 감탄을 불러 모은다.
그런가 하면 '스캉스' 멤버들은 갑자기 아침 식사 메뉴인 '순두부 해장 라면'으로 면치기 스킬 대전을 벌인다. 과연 '먹소유'의 등판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 사람은 누구일지 본 방송에 대한 재미를 끌어 올린다.
한편 네 사람은 제트보트 체험으로 마지막까지 인천 을왕리 'T 리조트'를 마음껏 즐긴다. 여름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는 '스캉스' 멤버들의 모습은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함을 선사한다고. 하지만 즐거운 체험도 잠시, 물미역이 된 소이현과 김지민의 처참한 몰골은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급기야 김지민은 "이런 이야기는 없었잖아요!"라며 울부짖는다고 해 오늘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4일 밤 10시 40분 방송.
[사진 = MBN, ENA PLAY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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