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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자신의 민낯을 처음 본 김준호의 반응을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스튜디오에는 김준호의 ‘조랑이’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서장훈은 “이렇게 에쁜 김지민 씨가 민낯 컴플렉스가 있어서 화장을 안하고 밖에 나가본 적이 거의 없고 민낯 때문에 결혼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무슨 얘기냐”라고 김지민에게 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한창 호르몬이 많이 돌 때 피부 트러블이 많아 나서 민낯이 창피했었다”라며, “결혼하면 남편보다 2,30분 일찍 일어나서 꾸안꾸 메이크업을 하고 다시 누워서 자는척 해야지라는 생각도 되게 많이했다. 호르몬이 없어지면서 피부가 다시 돌아오더라”라고 자신의 컴플렉스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이 김지민의 민낯을 본 김준호의 반응을 묻자 김지민은 “사귀고나서 아예 민낯을 보여줄 날이 많지 않냐. 아예 자연스럽게 보여줘야지 해서 (화장을) 지우고 갔더니 첫 마디가 신장이 안 좋냐고 검사해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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