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유희열이 결국 '스케치북'에서 하차한다.
KBS 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09년 4월 첫 시작해 현재까지 13년간 함께하며 KBS의 대표 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특히 유희열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13년 동안 진행하며 여러 아티스트와 소통했고,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Aqua)'이 유사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유희열은 유사성을 인정했으나 연이어 '내가 켜지는 시간'과 사카모토(모리꼬네) '1900'가 유사하다는 의혹이 연이어 불거졌다.
이후에도 그룹 퍼블릭 어나운스먼트나 가수 다마키 고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 등이 연이어 터졌고, 유희열은 '생활음악' 앨범의 LP와 음원 발매를 취소했다. 이후 해명과 사과에 나섰지만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하차요구는 거셌고, 최근 시청자 게시판을 닫기도 했다.
[사진 =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