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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우라와 레즈(일본)에 완승을 거뒀다.
PSG는 23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PSG는 사라비아, 음바페, 무잉가가 연속골을 터트려 완승을 거뒀다. PSG의 음바페는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고 네이마르와 메시는 후반 12분 함께 교체 투입되어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PSG는 이번 프리시즌 일본투어 홍보영상에 전범기를 포함시켜 논란이 됐다. 이후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하는 프랑스인 파비앙이 PSG 측에 항의했고 PSG는 해당 영상을 수정했다. 반면 우라와 레즈의 팬들은 PSG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전범기를 내걸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15분 사라비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라비아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PSG는 전반 34분 음바페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드리블 돌파한 음바페는 오른발 슈팅으로 우라와 레즈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31분 무잉가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무잉가는 네이마르의 침투패스와 함께 왼쪽 측면을 돌파한 멘데스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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