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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니콜과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우정을 과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N, 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이하 '스캉스')에서 소유는 여행 메이트로 절친 니콜, 강지영을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니콜은 "소유와 몇 년 친구야?"라는 예지원의 물음에 "10년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예지원은 "10년 만났으면 서운한 적도 있었겠다. 싸웠던지?"라고 물었고, 소유는 "싸워본 적은 없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니콜은 "싸워본 적은 없는데 서운한 적은 있을 수도 있다. 인간이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예지원은 "얘기 안 했어?"라고 물었고, 니콜은 "서운한 것도 순간적인 거고. 그것도 손에 꼽힌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강지영은 "별로 부딪히는 일이 없구나"라고 말했고, 니콜은 "부딪히는 게 별로 없다"고 인정했다.
이어 소유는 "우리는 서로의 거울이다. 그래서 완전 찰떡궁합"이라고 고백했고, 니콜은 "뭔가 말을 안 해도 '왠지 이런 생각 하고 있겠구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캉스 말고 스캉스'는 누구나 꿈꾸는 호캉스의 끝판왕! 전국 호텔 스위트룸 도장깨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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