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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NCT 멤버 런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소속사는 "런쥔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31일 예정된 NCT 드림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 THE DREAM SHOW2 – In A DREAM'는 개최가 취소됐다.
소속사는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멤버와 스태프 모두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해왔지만, 현 상황에서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판단에 부득이 내린 결정"이라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앞서 25일에는 멤버 마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콘서트 불참을 알린 바 있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NCT 런쥔이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런쥔은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실시한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런쥔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입니다.
이로 인해 7월 29~31일 예정된 NCT DREAM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2 – In A DREAM’은 불가피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멤버와 스텝들 모두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해왔지만, 현 상황에서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판단에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구매하신 티켓은 전액 환불되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를 통해 공지 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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