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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눈도, 귀도 닫아버렸다”고 비판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고 의원은 30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민낯’ 이라며 ▲검·경 장악 ▲전 정권(비리 의혹) 무차별적 수사 ▲민생 외면 ▲국회 파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여당 ▲측근 문고리 실세의 전횡 등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국정지지율 28%로 수많은 국민들이 경고음을 보내고 있지만 눈도, 귀도 닫아버린 윤 대통령”이라고 적었다.
고 의원은 이어 “묘역에서 만난 한 분이 ‘이렇게 힘들게 만든 민주주의가 우리 눈앞에서 무너지는 게 보이는 데 민주당은 뭐하는 겁니까’라고 제게 간곡히 말씀하셨다”며 “국민을 믿고 당당히 나아가겠다. 약속,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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