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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38)이 대식좌로 변신했다.
산다라박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필리핀에선 대식좌. 야식으로 컵라면까지 먹었다. 역시 화이트 와인엔 해산물이지. 굿 페어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다라박이 먹은 것으로 보이는 음식들이 담겼다. 결코 작지 않은 평범한 크기의 컵라면과 화이트 와인 한 잔 등이 담겼다. 평소 '소식좌'로 유명한 산다라박 답지 않은 푸짐한 식사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산다라박은 "다 먹었어!"라며 깨끗하게 비운 컵라면 한 개를 덧붙였다. 국물이 조금 남았지만 면은 모두 먹은 상태. 소식좌의 믿기지 않는 일탈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은다.
한편 산다라박은 최근 웹예능 '밥맛 없는 언니들'을 통해 몸무게 37kg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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