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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의 전력 누수가 우려되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2일(현지시간)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를 첼시를 떠난 선수들과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첼시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스털링(잉글랜드)와 수비수 쿨리발리(세네갈) 등을 영입했지만 일부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첼시를 떠났거나 전력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베스트11 공격수로 루카쿠(벨기에)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브로야(알바니아), 지예흐(모로코), 베르너(독일)가 2선에 위치했고 미드필더로는 사울(스페인)과 길모어(스코틀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알론소(스페인), 뤼디거(독일), 크리스텐센(덴마크), 아즈필리쿠에타(스페인)가 포함됐고 골키퍼(스페인)에는 케파가 선정됐다.
지난시즌 첼시에서 활약하며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공격수 루카쿠는 이미 인터밀란(이탈리아)로 임대됐다. 공격진의 브로야, 지예흐, 베르너는 각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라이프치히(독일) 이적설이 있다.
지난시즌 첼시에서 임대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사울은 원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복귀했다. 지난시즌 첼시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뤼디거와 크리스텐센은 각각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했다. 수비수 아즈필리쿠에타 역시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있다. 골키퍼 케파는 김민재의 새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첼시는 지난달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아스날(잉글랜드)에 0-4 대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지난 29일 열린 우디네세(이탈리아)와의 프리시즌 최종전을 3-1 완승을 마쳤다. 첼시는 오는 6일 에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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