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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가 신예 골키퍼 슬로니아(미국)를 영입했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슬로니아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다. 18세의 신예 골키퍼 슬로니아는 첼시 이적 확정과 함께 전소속팀 시카고 파이어(미국)에 임대됐다. 슬로니아는 2022시즌까지 시카고 파이어에서 활약한 후 2023년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슬로니아는 지난해 8월 17세 81일의 나이로 시카고 파이어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역대 MLS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슬로니아는 1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MLS에서 13차례나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슬로니아는 2022시즌 시카고 파이어의 전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시카고 파이어에서 통산 34경기에 출전했다. 슬로니아는 지난해 12월 열린 보스티아 헤르체고비나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등 미국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도 앞두고 있다.
첼시는 2022-23시즌을 앞둔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스털링(잉글랜드)과 수비수 쿨리발리(세네갈)를 영입한 가운데 2일 아스톤빌라(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추쿠에메카(잉글랜드) 영입 합의를 발표했다.
첼시는 지난달 29일 열린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우디네세(이탈리아)에 3-1 승리를 거둔 가운데 오는 6일 에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첼시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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