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비트'(1997)로 호흡을 맞췄던 고소영과 여전한 우애를 과시했다.
정우성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0일 영화 '헌트' 개봉을 앞두고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어제(2일) '헌트'의 VIP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고소영이 참석해 화제를 더한 바. 정우성과 고소영은 '비트'에서 청춘 케미의 레전드를 쓴 인연이 있다.
'헌트'를 관람한 고소영의 반응은 어땠을까. 이에 대해 정우성은 "고소영이 우리를 보고 뭔가 뿌듯해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축하한다는 말도 해줬는데 그 뒤의 감정이 되게 뿌듯하고 '너희 참 열심히 했구나' 그 마음이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른 동료분들도 시사회 끝나고 와서 잘했다고 해주고, 멋있다고 많이들 말씀해 주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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