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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본명 우혜림·30)이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혜림은 3일 아들 시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혜림은 "시우 태명이 뭐였나요?"라는 질문에 "사랑이"라고 답하며 문답을 시작했다. "시우 이름 뜻이 뭔가요?"라는 물음에는 "반들 시, 복 우"라며 "시우 이름에 제 성도 넣고 싶었어요!"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남편이 육아 참여 잘하시나요? 육아 힘들지는 않나요? 저는 독박 육아, 집안일에 너덜너덜 해졌어요…"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혜림은 "참여 안 하면 큰일 나죠. 지금은 이 새로운 패턴 및 변화들이 적응돼서 많이 편안해졌어요! 독박 육아 힘들죠. 너무 힘들 때는 주변에 SOS 요청하고 있어요"라고 상세히 말했다.
이어 "시우 처음에는 아빠 판박이 같았는데 요즘에는 쌍꺼풀 생겨서 눈이 커져서 그러는지 혜림님 똑 닮았어요"라는 이야기에는 "감사합니다. 공감해요!"라며 기뻐했다.
둘째 계획 또한 솔직하게 털어놨다. "둘째 생각 있으신가요?"라는 물음에 혜림은 "생각은 있는데 계획은 없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이 "둘째가 또 아들이면 상관없나요? 둘째 딸은 혜림맘 닮으면 진짜 예쁨"이라고 말하자 혜림은 "아들 딸… 정말 이상적이네요! 더는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라며 반색했다.
그러면서도 혜림은 "만약 둘째를 가지게 된다면 둘째는 출산을 어떻게 할 건지? 자연분만? 제왕절개?"라는 물음에는 "흠… 첫째를 수술해서 둘째도 그러지 않을까요. 무서워라"라고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혜림은 지난 2020년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36)과 결혼해 지난 2월 첫아들을 낳았다.
[사진 = 혜림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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