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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의 커버에 팝스타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화답했다.
포스트 말론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멋진 영상 고마워요 화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외국인인 그의 어색하지 않은 한국어 사용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화사의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태그 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3일 화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공개한 포스트 말론의 '아이 라이크 유(I Like You)' 커버. 영상 속 화사는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아이 라이크 유(I Like You)'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했다.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여유로운 몸짓도 감탄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화사는 화려한 프린팅의 하얀 재킷과 바지에 하늘색 크롭톱을 매치,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깜찍한 양갈래와 금색 링 귀걸이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더했다.
이에 화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스트 말론의 게시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와 함께 누군가와 "세상에", "이거 진짜 포스트 말론이에요??", "그렇다면 전 성덕인데"라는 대화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며 기쁨을 표했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힙합 아티스트다. 화사는 지난달 26일 래퍼 로꼬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썸바디(Somebody)'를 발매했다.
[사진 = 화사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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