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데자부 그룹은 4일 "새로운 아티스트로 씨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데자부그룹 공식 SNS 및 유튜브채널을 통해 "DEJAVU GROUP NEW ARTIST, C Jamm"을 덧붙이며 아티스트의 사진과 함께 알렸다.
씨잼은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에 선정되며 2013년 데뷔 이후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웰메이드의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적 입지를 계속해서 다져온 바 있다.
또한 씨잼은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거뒀으며, 올 3월에는 그의 최근 신보EP '걘' 음반에서 작곡가 Jay Kidman과 협업했다.
데자부그룹 측은 "아티스트로서 갖춰야할 음악적 능력도 중요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그보다 더 중요한 부분과 선한 영향력을 쌓는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도록 책임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잼은 2018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그해 12월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다른 손님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사진 = 전 소속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