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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나는 솔로' 광수의 삼각 로맨스가 MC 송해나의 극대노를 유발한다.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 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는 5일 옥순, 영숙 사이를 오가는 광수의 일촉즉발 러브라인 예고편을 공개햇다.
이번 예고편에서 ‘불도저 직진녀’로 거듭난 옥순은 “제 감정에 솔직해지고 싶어서 광수님을 선택할 것 같다”라며 비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로 향한다. 옥순과 마주앉은 광수는 “옥순아, 너랑 있을 때가 제일 설렜던 것 같아”라고 ‘심쿵’ 멘트를 던진다. 그러다 옥순과 광수는 “난 끝”, “나도 끝”이라며 더 이상 속에 남은 응어리가 없다는 듯 명쾌한 말을 주고받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면 광수는 영숙 앞에서 돌변한 모습으로 경악을 자아낸다. 영숙은 “광수 말고는 (호감 가는 남자가) 없는데…”라고 포기를 모르는 직진 본능을 이어가고, 영숙과 ‘1:1 만남’에 들어간 광수는 “너랑 있을 때가 가장 재밌고 즐거웠어”라고 해 영숙의 마음을 뒤흔들어놓는다. 이에 영숙은 “좋은 문장이었다”라며 ‘잇몸 만개 미소’를 짓는다.
송해나는 광수의 이중 행보를 지켜보던 중, “뭐야, 왜 저래?”라고 극대노한다. 뒤이어 속을 알 수 없는 옥순-광수-영숙의 지친 표정이 포착돼 위기일발 ‘삼각 로맨스’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사진 = SBS PLUS, ENA PLAY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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