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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배경지에 묻혀 마치 얼굴과 팔만 보이는 투명 패션을 선보였다.
그룹 소녀시대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데뷔 15주년 기념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 컴백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은 마침 소녀시대가 15년 전인 2007년 8월 5일 데뷔한 날이다. 모두 함께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무채색의 패션으로 함께라 더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중 유독 효연 홀로 무대 배경과 같은 핫핑크 패션을 선보여 배경에 묻혀 마치 투명인간 같은 패션을 선보였다.
진행을 맡은 샤이니 민호가 "오늘의 주인공은 효연씨 같은데 맞나요? 혼자 소녀시대 핫핑크 패션을"이라고 말했다. 수영은 톡방에 드레스 코드가 '블랙&화이트'라고 했고 배경지도 핑크색이라고 분명히 전달 했는데 효연이 톡방을 안 읽고 온 것 같다고 했다. 수영은 평소 효연이 단체 채팅방을 안 읽거나 가장 늦게 봐 반응이 늦는다고 밝혔다.
▲ '블랙 & 화이트' 드레스 코드에 효연이 홀로 핫핑크 패션을 선보였다.
이어 샤이니 민호가 "기자님은 앞모습만 보고 계신데 뒤태가 핫해요"라고 하자 효연은 "뒤에 블랙이 있어서 그렇다고 뒤돌아 앉아 있으라고 하는 것인가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포에버 원'은 다이내믹한 전개와 에너제틱 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이다. 소녀시대 특유의 시원한 가창이 마치 페스티벌 현장에 있는 듯한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하며, 가사에는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 오는 8일 음반 발매된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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