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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절친인 트로트 가수 황윤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황윤성과 경상북도 안동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황윤성이 어딘가 생각이 많이 보이는 모습을 보이자 "너 힘든 거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황윤성은 "군대가 솔직히 제일 고민이지"라고 털어놨고, 20살에 입대해 이미 만기 전역을 한 이찬원은 "내가 군대를 갔다 온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얘기는, 요즘 군대 좋아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붐은 이찬원에게 "옆에 있던 단짝이 입대한다니까 마음이 좀 편치 않을 것 같다"고 물었고, 이찬원은 "편치 않지"라고 답했다.
이찬원은 이어 "남동생이 입대했을 때 정말 많이 울었거든. 어버지랑 나랑 주위에서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울었다! 그래서 윤성이 입대할 때도 좀 많이 울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이찬원은 또 "윤성이가 의지가 많이 됐던 친구라 1년 6개월 동안 그 친구에게 의지를 못 받는다는 건 나한텐 큰 슬픔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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