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글로벌 대세돌 더보이즈(THE BOYZ) 선우가 오는 16일 발매되는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 어웨어'의 타이틀곡 '위스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더보이즈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첫 월드 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IN SEOUL ENCORE)' 피날레를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선우는 새 앨범에 타이틀곡 '위스퍼'에 대해 "전 앨범 타이틀곡이 '매버릭'이었는데 거기에서는 내 자신을 깨닫고 알아서 자신감을 표출한다면 이번에는 소년들이 금기된 것을 깨고 거기서 방출되는 도파민, 이런 것들"이라고 귀띔한 후 "여름에 나오잖냐. 우리가 또 청량하면서 섹시한 콘셉트를 잘하거든. 이 두 가지가 굉장히 반대되지만 우리가 굉장히 좋아한다. 이번에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의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스릴라이드'와는 조금 다르게 조금 더 성장한, 성숙해진이라고 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또 다른 청량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고 다른 우리의 섹시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위스퍼'가 또 속삭이는 거니까 섹시한 게 잘 묻어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보이즈는 이날 콘서트에서 더비(공식 팬덤명)들을 위해 자신들의 첫 시작인 데뷔곡 '소년', 정규 1집 타이틀곡 '리빌', 압도적 단독 1위를 차지한 엠넷 '로두 투 킹덤' 결승곡 '체크메이트',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진가를 각인시킨 '더스틸러', 첫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스릴라이드', 첫 공중파 3사 음악프로그램 1위 올 킬 등 총 5관왕을 차지한 '매버릭' 무대와 오는 16일 발매 예정인 미니 7집 수록곡 '타임리스'를 선공개 한다.
더보이즈는 특히 이날 콘서트틀 통해 긴 시간 탄탄하게 입증해온 자신들만의 음악적 내공은 물론 심혈을 기울인 완성도 높은 '월드클래스'급 스테이지를 펼칠 계획이다.
이날 콘서트는 선예매, 일반 예매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5~7일, 총 3일 전석 매진 기염을 토한 바 있으며, 앞서 더보이즈는 지난해 12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어크, 애틀랜타, 영국 런던, 네덜란드 로테르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등 미주-유럽-아시아 주요 도시를 모두 아우르는 대대적인 투어 일정을 이어온 바 있다.
또한 오는 10월부터는 일본 고베, 후쿠오카, 도쿄에서 일본 투어를 개최,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16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 어웨어'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특히 멤버 상연, 현재, 뉴, 큐, 선우가 전곡 작사에 참여해 기대감이 배가되고 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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