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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농구선수 출신 유튜버 하승진 가족이 행복한 호캉스 소식을 전했다.
하승진과 아내 김화영 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호캉스를 즐기는 우리의 자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승진 가족은 제주드림타워(그랜드하얏트 제주) 8층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에서 즐겁게 물총싸움을 벌이며 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221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하승진은 배꼽 높이 밖에 오지 않는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저녁먹고 야간 수영까지 꽉 채운 하루. 진짜 호캉스가 뭔지 제대로 느낄수 있는 곳. 여기 살고싶다"는 글과 함께 가족 사진을 올렸다.
라스베이거스 스타일로 새롭게 단장한 그랜드키친에선 동서양의 온갖 산해진미를 맛있게 먹는가 하면, 벌튼 이(Burton Yi) 총괄 셰프의 미니 드림버거를 손에 들고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하승진이 들고 있는 미니 드림버거는 마치 마카롱 크기로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훠궈는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중국 정통음식에 흠뻑 빠져든 하승진 가족은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찍었다”는 글로 포만감 넘치는 식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3~4층에 위치한 국내 최대규모의 한 컬렉션(HAN collection) K패션몰에선 즐거운 쇼핑에 나섰다. 키가 큰 하승진은 한 컬렉션의 시그니처인 DREAM 표지판의 ‘M’ 안으로 못 들어가고 엉덩이만 걸친 자세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1만송이의 생화로 만든 ‘꽃하르방’ 앞에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럭셔리 호캉스를 제대로 만끽했다.
특히 지난 4일 생일을 맞은 하승진은 돌하르방 모양의 케이크를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가족여행의 특별함을 더했다. 그는 아이들이 만들어준 케이크를 들고 "아이들이 커서 아빠 생일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하승진이라는 꽃이 진 자리에 아이들이라는 열매가 있었구나"라는 소감을 남겼다.
“환상의 랜딩뷰”라는 글과 함께 제주바다로 뉘엿뉘엿 지는 태양을 담은 아름다운 석양의 모습도 운치를 더했다.
한편 하승진은 2012년 비연예인 김화영 씨와 결혼해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그는 43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사진 = 하승진 가족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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