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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I.M)이 소속사를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엠은 8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직접 쓴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가수로서의 첫 시작을 스타쉽과 함께하여 어느덧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정도 많이 들었지만 현재 저에게는 또 다른 의미가 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많은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웃고 울며 많은 날들을 함께한 스타쉽 식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엠은 "가장 행복하고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준 몬베베, 저는 몬스타엑스 활동을 중요시 여기고, 몬스타엑스는 6명으로 늘 그랬듯 몬베베와 함께할 것"이라며 그룹 활동을 계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사랑합니다 몬베베. 지금보다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임창균 I.M 되도록 하겠다"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인 몬스타엑스의 멤버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5인과 재계약을 맺었다"며 "당사와 아이엠(I.M)은 함께 오랜 기간 머리를 맞대고 진솔한 논의를 이어왔으나, 아쉽게도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알렸다.
▲ 이하 아이엠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몬스타엑스 아이엠입니다.
가수로서의 첫 시작을 스타쉽과 함께하여 어느덧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정도 많이 들었지만 현재 저에게는 또 다른 의미가 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많은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웃고 울며 많은 날들을 함께한 스타쉽 식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행복하고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준 몬베베, 저는 몬스타엑스 활동을 중요시 여기고, 몬스타엑스는 6명으로 늘 그랬듯 몬베베와 함께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몬베베. 지금보다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임창균 I.M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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