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코요태는 9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3부'에 출연해 약 3년 만에 완전체 컴백 시너지를 뽐냈다.
이날 코요태는 히트곡 부자답게 '순정', '실연', '비몽' 등 시청자들을 위한 히트곡 메들리를 들려주는가 하면, 신곡 '고(GO)'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굉장히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곡"이라고 포문을 연 코요태는 신곡 '고' 일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신지의 청량한 목소리와 김종민의 경쾌한 포인트 안무, 그리고 빽가의 랩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고' 라이브로 눈길을 끈 신지는 "맡은 부분은 생각보다 조금인데, 김종민 보컬과 빽가의 랩을 더 돋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코요태는 "신나게 한번 우리 셋이 노는 기분으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24년 차 최장수 국민 그룹인 코요태는 팀 유지 비결에 대해 "그냥 잘 싸우고, 잘 풀고, (화난 게) 오래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어느 포인트에서 화나는지 아니까 안 건들려고 한다"라고 밝혀 끈끈한 우정도 드러냈다.
이외에도 다이어트로 화제를 불러 모은 신지에 김종민과 빽가는 "지금은 천사 같다. 마음씨도 정말 좋아지고 분위기가 좋아졌다"라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채웠고, "올여름 '고'로 스트레스 푸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도 전했다.
신곡 '고' 발매와 동시에 차트인에 성공한 코요태는 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M, SBS FiL '더쇼'에서 '고'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SBS '모닝와이드 3부'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