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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서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려 "누구보다 우리 활동을 애타게 기다렸을 소원(소녀시대 팬덤), 그리고 울 언니들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그는 "건강해서 안 걸릴 줄 알았는데 결국 걸려버렸다"며 "정말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다. 얼른 회복해서 다음주 음악방송날 건강하게 만나자"고 덧붙였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표하고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1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1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서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게 됨에 따라 소녀시대의 이번주 음악방송 출연도 취소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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