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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악플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김기수는 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함께 "난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이걸 비워내고 싶어도 안 된다. 자꾸 누가 매일마다 새롭게 채워 주고 있으니... #악플 #안티 #억까(억지로 까다)"라며 "이해, 소통은 없다. 그저 일방통행일 뿐. 뇌를 내려놓아야 한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현실"이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6일에도 김기수는 운동 인증샷을 공개했다가 받은 '헬창 관종' 등 무분별한 악성 댓글들을 언급하며 상처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김기수는 지난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뷰티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
[사진 = 김기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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