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데뷔' 케플러, 현지 매거진 표지 장식…반전 매력이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존재감을 발휘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오는 20일 발매되는 일본 인기 매거진 '논노(non-no)' 10월호 표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선공개된 표지 속 케플러는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깨끗하고 맑은 비주얼을 드러냈다. 데뷔곡 '와 다 다(WA DA DA)', 미니 2집 타이틀곡 '업(Up!)'을 통해 보여준 에너제틱한 모습과는 반전되는 매력이다. 케플러는 논노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현지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케플러는 지난 3일 일본 데뷔 싱글 '플라이-업(FLY-UP)' 타이틀곡 '윙 윙(Wing Wing)'을 선공개하며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 '케플러 재팬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플라이-업(Kep1er Japan Debut Showcase LIVE )' 1회 차 공연을 추가 오픈하며 케플러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케플러는 데뷔곡 '와 다 다'로 지난 10일 오후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Streaming Songs)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중 역대 최단 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현지 메이저 언론의 집중 조명 하에 일찌감치 그 위상을 보여준 바 있다.

케플러는 오는 9월 7일 첫 번째 싱글 '플라이-업'으로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 = ©non-no 2022/SHUEISHA Inc. Photograph by Healin Kwon(linnnn)]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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