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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적설 주인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맨유 유니폼 모델로 등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한국시간) “2022-23시즌에 맨유 선수들이 착용할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한다. 유일무이한 디자인이라고 확신한다. 밝은 초록색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써드 유니폼은 형광색이 메인컬러다. 어깨 삼선을 비롯해 목깃 테두리, 아디다스 로고, 맨유 엠블럼, 가슴 스폰서, 소매 스폰서는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했다. 메인모델로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아론 완 비사카, 앙토니 엘랑가, 마커스 래쉬포드 등이 자리했다.
아디다스 디자인 디렉터 이니고 터너는 “맨유의 정통성을 이번 유니폼에 담아냈다. 기하학적인 패턴을 반복했다. 구단의 클래식한 걸러를 새롭게 해석해봤다”고 설명했다. 맨유 구단은 “100% 재활용 소재로 유니폼을 제작했다.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아디다스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의 올 시즌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은 프리시즌 초반에 공개됐다. 홈 유니폼은 흰색 목깃이 눈길을 끈다. 맨유는 “199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설명과 함께 목깃에 독특한 무늬를 추가했다. 어깨선은 검정색이다.
원정 유니폼 배경은 흰색이다. 어깨선은 빨간색과 검은색을 섞어서 디자인했다. 목깃과 소매에는 검정색 띠를 둘렀는데 그 안에 빨강, 하양 무늬를 추가했다. 홈과 원정, 써드 유니폼 모두 엠블럼 주위에 오각형 방패 문양을 넣었다.
[사진 = 맨유]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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