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러블리의 정석…컴백 앞두고 물오른 비주얼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트와이스는 새 미니 앨범 '비트윈 원 앤 투(BETWEEN 1&2)'와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17일 공식 SNS 채널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18일 0시에는 그룹 특유의 상큼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 10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티저 속 아홉 멤버들은 밝은 미소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전했다.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과 잘 어울리는 파스텔톤 의상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특히 멤버들 옆에 자리한 동물 인형, 과일, 각기 다른 시간을 가리키고 있는 시계 등 의미심장한 아이템들이 어떤 의미를 품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타이틀곡 '톡댓톡'은 강렬한 비트 위 중독적인 멜로디, 'Talk that talk 딱 한 마디 Talk that talk L-O-V-E 들려줘 Ooh Now'와 같은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낙낙(KNOCK KNOCK)', '더 필즈(The Feels)' 등 트와이스의 히트곡들을 만든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유명 K팝 작사팀 당케(danke)가 노랫말을 붙여 완성했다. 신보에는 '톡댓톡'을 비롯해 지효, 다현, 채영이 단독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까지 총 7트랙이 실린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앨범은 오는 26일 오후 1시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미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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