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강기영이 마지막 회 희망 시청률을 털어놨다.
강기영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케이블채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강기영은 극 중 한바다 로펌의 시니어 변호사이자 우영우의 멘토 정명석 역을 맡았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회 시청률 0.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했으나 3회 만에 4%를 돌파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9회의 15.8%다.
이날 강기영은 마지막 회 시청률에 대해 묻자 "이게 시청률이 계속 올라가니까 겁을 상실하더라.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가' 싶었다"고 웃었다.
이어 "이러다 20%까지 가는 거 아니야 했는데 정말 15%까지 갔다"며 "마지막 방송은 그래도 우리가 찍어본 범위였으면 좋겠다. 15% 정도?"라며 조심스레 덧붙였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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